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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세상

백문현 수필집 ‘40년 삶의 시작’…100세 시대, 독수리처럼

by 해들임 2023. 6. 16.

60대는 삶의 여름이라고 말한다. 뜨거운 햇살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기도 하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뭇잎처럼 여유를 즐기는 삶도 있다. 60대를 보내고 나면, 삶의 가을이 찾아온다. 가을은 단풍과 수확의 계절이지만, 추위와 고독의 계절 코앞이기도 하다. 이제 100세 시대는 예측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이 필요한 이유는, 추위와 고독의 계절로 100세 시대를 시작하기보다,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찬란한 나날을 경영하기 위해서다.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욕심과 미련을 버리고, 감사한 것을 소중히 하며, 희망하는 것을 꿈꾸는 과정이다.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은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재배치하고, 갱신하는 작업이다.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은,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예술이다.

 

백문현 수필가의 100세 시대 여정은 마침내 문이 열었다. 그는 60대를 보내며 남긴 자취소리를 ‘40년 삶의 시작’이라는 수필집으로 엮으며, 100세 시대를 위한 삶의 성찰을 시작한 듯하다. 백문현은 100세 시대 문을 자신감 있게 열며 40여 년 여생을 출발하였다. 우리 인생에서 40년이란 세월은, 자기 인생의 CEO로서 최상의 경영을 해야 한다. 늙은 독수리가 자신의 부리를 바위에 부딪쳐 뽑아내고 새로운 부리를 얻어 새로운 삶을 이어가듯, 60대부터는 새로운 삶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철저하게 바꾸어야 할지 모른다.

어떤 모습으로 100세에 도달할 수 있을까? 어떤 마음가짐으로 40년을 경영해야 할까? 이 모든 질문은 백문현, 그의 안에서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60대는 마치 해가 지는 시간 같았다. 백문현의 60대 청춘은 저녁노을처럼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나 달리 말하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기회이기도 했다. 백문현의 가슴에는 아직 이루지 못한 꿈과 이야기들이 남아있었다. 그것들을 실현하기 위해선 먼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그는 60대를 정리하며 수필집 ‘40년 삶의 시작’을 정리하며 숙고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백문현 수필가에게 성찰의 시간은 노을의 붉은 빛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는 과거 잔해와 실수들을 돌아보았다. 어리석었던 선택들, 소중한 인연을 놓친 순간들, 자신을 잊은 채 달려갔던 일상의 혼돈들이 그에게 다가왔다.

100세 시대는 두려움과 기대가 함께하는 시대일 것이다. 그 시대에 적응하려면 육체와 정신을 강화해야 한다. 그는 무엇보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위해 더욱 섬세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운동과 영양, 휴식과 사유는 인생의 필수품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지식과 창의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가기로 하였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자신 역시 그 변화의 구심력을 받아들였다.

 

100세 시대에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랑과 연결이었다. 백문현은 가족과 친구, 사회적인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가장 풍요로운 보상이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존재가 그들에게 의미 있는 영감과 힘이 되도록 힘써 갈 것이다.

백문현 수필가가 60대를 보내며 얻은 성찰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었다. 그것은 자신 안에서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이 불꽃은 더 멀리,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그를 이끌 것이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선 어둠과 빛을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 60대의 성찰은 그 과정의 시작일 뿐이다.

 

백문현 수필가에게 미래를 향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60대를 마무리하며 성찰한 그는 자아의 재발견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선다. 100세 시대에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을 수행하며 살아가고자 한다.

백문현의 60대는 100세 시대를 성공으로 이끌지, 아닐지 선택의 관문이었다. 그가 수필집 ‘40년 삶의 시작’에서 별도로 정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들의 묵시적 메시지와 작품들 행간을 통해 유추해 본 100세 시대 준비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첫 번째로, 유무형의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필수적이다. 100세 시대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이다. 60대는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져야 한다. 또한, 폭넓은 관점과 지식을 갖추어 미래의 도전과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로, 유연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100세 시대는 예측하기 힘든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유연하고 적응력 있는 태도를 갖추어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를 보내며 얻은 성찰은 백문현 수필가에게 삶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게 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인 마인드셋으로 도전하고 극복해야 한다. 자신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믿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60대를 보내며 수필집 한 권을 엮을 만큼 충분히 성찰한 그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감행해 갈 것이다. 지식과 기술의 습득, 유연성과 창의성의 발전, 긍정적인 마인드셋의 유지는 자신의 성공과 만족의 열쇠일 것이다. 100세 시대의 도래에 맞서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믿고,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음을 곧추세워야 할 것이다.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은 우리가 100세 시대를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지침이다. 우리는 60대를 보낸 삶의 성찰을 통해 40년 여정의 삶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고,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고, 더욱 풍요롭게 즐기고, 더욱 아름답게 꾸며나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100세 시대를 좀 더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