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훈5

한 줄로 끝내는 카피3 가슴을 푹 적시고 싶어? 가족별곡이야! 2010. 5. 16.
한 줄로 끝내는 카피1 나도 드디어 가족별곡을 읽었다! 2010. 5. 16.
가정의 달, 콜레우스의 미소 가정의 달, 콜레우스의 미소 이번에 출간한 에세이집 ‘가족별곡’(해드림출판사) 표지 이미지들은 ‘콜레우스’라는 꿀풀과의 식물입니다. 2008년 여름 도로변의 커다란 화분에서 찍은 이미지인데 표정이 다양합니다. 슬픈 듯하면서도 미소를 띠는 모습이 요즘 어려운 고비를 넘기려는 서민들의 의지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 밝게 웃는 콜레우스들이 아주 행복해 보여 가족별곡 이미지로 썼습니다. 그 콜레우스 미소처럼 앞으로는 환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콜레우스의 미소를 보며 저는 언뜻 부엉이를 연상하였는데 엊그제 어느 분이 들깻잎이라고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얼마 전 천안함 사건을 당한 가족들처럼 여전히 슬픔을 게워내는 가정도 있을 줄 압니다. 소중한 가족 구성원 모두 이 콜레우스들처럼 환.. 2010. 5. 15.
「가족별곡」 출간기념으로 자료 하나 내놓습니다. 「가족별곡」 출간기념으로 자료 하나 내놓습니다. 에세이집, 「가족별곡」 출간기념으로 아래와 같은 자료를 내놓습니다. 글을 쓰는 저에게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좋은 어휘 하나 골라 쓰면 문장이 맛깔스러울 뿐만 아니라 글 전체의 격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평범한 어휘로 얼마든지 글맛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버려진 우리 언어를 살려 쓴다고 해서 시비할 일도 아닙니다. 한편, 어휘를 선택함에 있어서 나는 순 우리 어휘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어휘를 더 귀하게 여길 뿐, 표현의 영역이 넓거나 넓은 표현의 영역을 함축해주거나 운율적인 한문 어휘가 있다면 굳이 이를 배척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생소하다는 이유로 곧장 ‘어려운 어휘’로 치부하면 우리는 문학적인 어휘를 .. 2010. 5. 15.
5월 가정의 달을 음미할 에세이집, 「가족별곡」 1). 다소 비감스러운 가족 중심의 수필집 수필가 이승훈(본명 이재욱)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소재 중심의 에세이집, 「가족별곡」(해드림출판사)을 내놓았다. 자칫 신변잡기로 비하될 위험성이 있는 가족을 소재로 에세이집을 묶은 데는 남다른 가족사의 애환 때문이다. 저자는 이 비감스러운 삶의 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작품마다 은밀하게 깔았다. 두 형제를 잃은 후부터 수필을 쓰게 된 저자에게 그 아픔만큼 생생한 소재는 없었을 것이다. 가족은 정(情)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족의 정(情)처럼 아름다운 휴머니즘은 없다. 가족의 정(情)은 인간의 가장 맑은 기운이요, 태고연(太古然)한 가치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니 우리는 춘사(椿事)를 당해 참혹한 고통을 겪기도 한다. 여기서 독자는 어쩌다가 눈.. 201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