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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도서

조윤호, '4기 췌장암' 유상철 응원… "그 어떤 벽도 이길 것"

by 해들임 2019. 11. 20.

개그맨 조윤호가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4기 진단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9일 조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상철 감독이 선수 시절,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유상철 감독은 편지를 통해 "저는 지난달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조윤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전국구' '깐죽거리 잔혹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드라마 '킬미힐미'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아내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하다 완치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2006351197453&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