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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탁구 국가대표서 LA 부동산 에이전트로 성공한 최수경씨

by 해들임 2023. 12. 8.

1960년대 후반, 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가 세계를 누비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떠났다. 이민 생활의 시작은 불확실함과 어려움으로 가득했지만, 최수경(수 초이) 씨는 그녀의 삶을 "치열하게 아름답게"라는 제목 아래 회고한 자전 에세이를 국내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부동산 이야기, 돈 이야기, 나의 이야기, 결혼과 재혼 이야기, 가족 이야기, 상실의 이야기 등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녀의 흥미로운 인생 여정을 다루고 있다.

 

최수경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5남매의 장녀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에 열정을 품고 있었으며, 이 열정은 그녀를 국가대표 선수로 이끌었다. 탁구 선수로서의 그녀는 1965년부터 1969년까지 국가대표에 뽑혀 태극마크를 달았고,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한국을 대표해 성과를 거두었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1등을 차지한 경험이 그녀의 탁구 선수로서의 절정이었다.

 

그러나 1982년, 41살의 나이에 그녀는 가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녀는 부동산 에이전트로서 두 번째 삶을 시작했고, 그녀의 결단력과 열정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2015년~2020년 동안 "부동산의 전설" 또는 "부동산 레전드"로 불리며 1년에 100만 달러 이상의 커미션을 벌어들이며, 20~26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 현재도 15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탁구 경기력을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와 전략을 구사하여 부동산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녀의 성공 뒤에 숨겨진 아픔과 어려움도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이혼과 가족의 상실, 그리고 성공 후에 찾아온 우울증과 같은 어두운 순간들이 그녀의 삶을 그린 페이지에 담겨 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녀는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며 성장해 나갔다.

[치열하게 아름답게]라는 제목 아래, 최수경의 삶은 우리에게 자신의 열정과 목표 설정, 어려움 극복, 성장과 변화, 실패와 배움, 그리고 희망과 용기에 대한 교훈을 전달해 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삶을 즐기며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며,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열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드림출판사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인생의 가치와 열망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며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참조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80366003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