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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 신간57

이정희 시인의 언저리 에세이집 [문풍지의 노래] 책 소개 「문풍지의 노래」는 ‘언저리 에세이’다. 해학과 유머가 곳곳에 깔려 있어 순수 에세이라는 표현 대신 ‘언저리’ 라는 단어를 살짝 덧붙인 것이다. 저자의 성격이 밝고 활달해서이기도 하지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년기의 추억에서부터 교단 시절의 경험, 사색의 창을 통해서 꾹꾹 담아 두었던 긴 생각들을 짧은 시로 나타내기에는 또한 무리가 따르기도 해서 편안하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창작되었다. 저자소개 호 : 溫鄕, 시인 ・계간 「한국작가」로 등단(시 부문) - 2005년 ・한국문인협회 회원 ・종로문협 이사 ・「산성문학」 편집국장 | 수상 ・제9회 경기 신인문학상 수상(시)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시) ・경기지방공사 수필공모전 우수상 수상 ・노동문화예술제 문학부문 .. 2018. 6. 17.
우무영 작가의 산문집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책 소개 우무영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는 인문학 그 자체를 논하는 이론서가 아니라, 인문학으로 표현한 수필과 시와 소설 그리고 음악을 담은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다. 의학은 물론 행정학, 경영학, 정치학 등을 공부해 온 저자는, 의사라는 직업보다 수십 년 동안 인문학을 탐미해왔다. 의사로서의 치유보다 인문학을 통해 사람을 치유하는 데 더 깊은 의미를 둔 것이다. 여행의 감흥과 인문학적 사색을 정결한 화폭에 담아낸 듯한 1부 수필과 詩, 깊은 조예로 직접 빚어낸 음악과 시를 융합시켜 마치 음률이 살아 흐르는 악보처럼 펼쳐낸 2부 詩와 음악, 논어의 명 구절을 활용하여 순수한 사랑을 정의하는 동시에 필자의 자전적 비망록으로 엮어낸 3부 소설과 詩가 있다. 저자소개 1950년 3월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 2018. 6. 17.
캐나다에서 시조로 조국을 노래하다, 정충모 시인의 시집 책 소개 시인의 특별한 역사인식과 남다른 조국 사랑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시인의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의 애착은 치열하다. 시에로의 순화에 앞서 나라 사랑 충정의 다리를 먼저 건너야 했기 때문이다. 시에의 몰입은 작자가 인식하고 있는 시의 세계보다 늘 앞서가고 있다고 여겼을 것이다. 이것을 그의 억척스러운 시심으로 시의 몸통을 만들고 있음을 눈으로 역연히 관망하고 있다. 그러기에 단시(短時) 보다 장시(長詩)가 많은 이유일 것이다. 저자소개 경기도 하남출생 1970~1985 전국 전역(수동식) 전화기 설치, 최초 (다이알A형)자동 교환기 창설 멤버 1993년 캐나다 이민 (지구문학)으로 등단, 지구문학 작가회의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 팬클럽 회원 한국문협 시조 분과 회원 캐나다 .. 2018. 6. 17.
김은자 시집 [돌개울 연가] 인생과 사물에 대한 자기 관조가 확실하고 은밀하다 책 소개 김은자 시인은 문단에 데뷔한 지 얼마 안 된다고 겸손해 하지만, 그 이상의 실력과 철학을 담고 있다. 따라서 ‘돌개울 연가’에는 인생과 사물에 대한 자기 관조가 확실하고 은밀하다. 풍부한 경험과 곡절을 겪은 연륜의 내공이 각 작품으로 승화되어 있다. 시인은 평생을 공부하고 학생을 가르치면서 살아왔다. 특히 일본어에 능통하고 칠순이 넘은 근래에 와선 중국어 공부에도 열정을 쏟는다. 평생을 배우면서 살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지닌 시인이다. 저자소개 일본 경도대학교 대학원 공학부 수학 ▹ 『에세이포레』 수필 등단, 『문예춘추』 시 등단 ▹ 『문예춘추』 이사, 한국육필문학회 운영의원 ▹ 마산 제일여고 교사, 일본 경도 한국중・고등학교・이화여대 ・한양대・동국대・명지대・시민대학・불교방송국, 한국일보, 현대・.. 2018. 6. 17.
전 진주 부시장 전영경 자서전 [쭉정이] 책 소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2급 지방이사관까지 승진했고 공직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부단체장 직위에도 올랐으니 나름대로 성공한 인생이 아니겠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성공을 위해 곁눈질 한번 하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이었다. 일선 읍‧면사무소와 시‧군청, 도청 등 각기 다른근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집을 떠나 객지 생활도 오래 했다. 가정을 미처 돌볼 새가 없었고 자나 깨나 일에 파묻혀, 그저 일 밖에 모르고 살았다. 백 미터 전력 질주를 마라톤 코스 내내 달려온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다 보니 퇴임 후 막상 여유가 생겨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고 가족들과도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어색하기만 했다. 마치 심장에 알람을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출근 시간이 가.. 2018. 6. 17.
장우혁 작가의 [6인의 검객], 4~50대 젊은 날부터 그려진 유쾌한 세상 도전사 장우혁 작가의 [6인의 검객], 4~50대 젊은 날부터 그려진 유쾌한 세상 도전사 [6인의 검객]은 고향인 부산을 무대로 중학생 때부터 중년 때까지 작가를 비롯한 여섯 명 친구의 독특한 삶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와 더불어, 마치 여섯 편의 단편소설 혹은 영화처럼 꾸며진 이야기들이 4~50대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한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 ‘삼식이’, 본인은 부모에게 자신의 이름이 촌스럽다고 불평하지만 부모는 ‘이놈아! 남들한테 막 불려야 잘 살아!’라는 명쾌한 논리로 잠재우는 정서가 기본 배경이다. ‘검객’이라는 표현은 적어도 한 분야에서 1인자라는 의미이다. 창과 대화, 도박, 술, 주먹, 춤을 소재로 한 이 여섯 주인공을 칭하는 면면이 벌써 독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포경선 선장.. 2018. 6. 17.
국어사전에 숨은 예쁘 낱말-발씨 2017. 11. 18.
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낱말-저녁뜸 2017. 11. 18.
새로운 취업정보, [주한미군 취업가이드](해드림출판사) 국내 처음으로 주한미군 취업 안내서인 [주한미군 취업가이드],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 1. 우리 젊은 날, 어떤 꿈을 꾸고 어디로 갈까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한미군 취업을 돕는 책, [주한미군 취업가이드]를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이 건씨가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펴냈다. 주한미군은 이제 ‘한국 주둔 미군’이 아니라, '한국 속의 작은 미국'으로서 취업의 로망이 될 것이다. '주한미군'은 사장이 없는 회사라는 말도 있다. [주한미군 취업가이드]는 젊은 날부터 주한미군에서 근무해 온 저자가 주한미군 취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주한미군 취업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주한미군 취업은 특별한 사람이나 특별한 인맥이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잘못 인식되어 왔다. 또 선망의 대.. 201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