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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 추천도서26

정제성 소설, ‘엄마의 밥상에는 슬픔이 없다’ 2쇄 저력!!! 정제성 소설, ‘엄마의 밥상에는 슬픔이 없다’ 2쇄 나왔습니다 날마다 엄마가 차리는 두 개의 밥상에는 사람에 대한 생각과 환자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 지극히 평범한 엄마의 음식에는 오늘의 계절이 살아 숨 쉬고 어제의 역사가 숨어들어 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엄마의 맛과 정성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끈이었다. 엄마는 맛깔스런 음식이 있는 밥상 위에서 각자의 인생에 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기억들을 만나게 한다. 그러다가 먹는 사람들을 맛에 몰입하게 하고 즐거운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인지 고령 환자의 집에 있어야 할 슬픔이 없다. 적어도 밥상 앞에서는 그렇다. 읽는 사람이 떠올리는 맛과 냄새만으로 충분히 즐거울 수 있어서 엄마의 밥상에는 기쁨과 슬픔의 경계, 고통과 환희의 경계가 애매하.. 2018. 3. 7.
‘자비출판,’ 성공하고 싶은 저자와 중소 출판사들의 필독서! ‘자비출판,’ 성공하고 싶은 저자와 중소 출판사들의 필독서! 혹자는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사람이 책 제목을 왜 이처럼 단순 무식하게 지었을까.‘ 하고 날을 세울지도 모릅니다. 만일 반대로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며 바로 이해를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대한민국 양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이용하면서 인터넷을 바탕으로 사업을 꾸려가는, 인터넷에 아주 민감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 책을 네이버나 다음에서 사장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기우이길 바랄 뿐입니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책 속에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출판사 초기, 몹시 어려웠을 때 친구는 내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회사의 오너는 구멍 난 배의 물을 퍼내가며 항구까지 끌고 가야.. 201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