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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세상

수필 인생은 쓰고 읽고 생각하기를 지향하는 삶이다

by 해들임 2023. 9. 4.

인생은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다. 그러나 이 여정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의미가 달라진다. "먹고 입고 놀고"를 지향하는 삶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지향하는 삶은 더욱 깊은 감정과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이것이 바로 수필적인 인생관이다.

일상적인 활동들로 인생을 가꾸는 것도 필요하다. 먹고 마시며 몸을 기르고, 옷을 입고 외모를 관리하며 즐거움을 찾는 것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오로지 이런 외부적인 측면만을 중요시하면서 내면의 성장과 인간적인 풍요로움을 무시하는 것은 불완전한 인생을 향한 좁은 시야일 수 있다.

 

반면에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중요시하는 삶은 정말로 깊이 있는 인생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글을 쓰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그것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책과 글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지식의 세계로 빠져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는 자기 발견과 지적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삶의 의미를 더욱 깊게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생각하는 능력은 우리를 창의적인 삶으로 이끄는 열쇠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깊이 있는 생각과 분석이 필요하다.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다. 이로써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며 의미 있는 것으로 물들어간다.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지향하는 삶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도 더 깊게 연결되게 해준다. 공유하는 글쓰기와 토론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연결은 우리의 삶에 의미와 만족감을 더해준다.

그런데 "먹고 입고 놀고"를 중요시하는 삶과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중요시하는 삶은 어쩌면 상충하는 개념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삶의 방식은 서로 보완하며 더 풍성한 삶을 형성할 수 있다.

 

우선, "먹고 입고 놀고"를 중요시하는 삶의 관점에서 볼 때, 실제로 삶을 누리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먹고 마시며 즐거움을 느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여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외부적인 즐거움은 우리의 감정을 보다 밝게 만들어주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반면에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중요시하는 삶은 내면의 성장과 지적 호기심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우리는 복잡한 감정을 다루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글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다.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통해 우리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두 가지 삶의 방식은 서로 균형을 이루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외부적인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적 호기심을 살려가며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결국 이 두 가지 삶의 방식은 서로 보완하며 더욱 풍성한 인생을 만들어주는 길이다.

 

따라서, "먹고 입고 놀고" "쓰고 읽고 생각하고"를 모두 중요시하는 삶을 살아가면 우리는 외부적인 즐거움과 내면의 성장을 모두 경험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