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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대체의학자 임중심, 소아혈액암 환자 티마를 살리다

by 해들임 2024. 7. 13.

 

다음 내용은 대체의학자 임중심 원장(카자흐스탄 한국병원)이 출간한 책, ‘암과 싸우지 마라’에서 ‘소아혈액암, 티마와의 만남’의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1년 전 티마를 만났다. 양방의 모든 치료가 실패한 일곱 살 백혈병 환자였다. 병원에서 항암치료와 스테로이드 과용, 그리고 누나의 골수이식까지 실패한 뒤였다.

몸은 굳어져 로봇 인조인간 같았고, 손과 발은 얼음장같이 차가웠다. 거의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도 양방에서는 마지막으로 항암치료를 한 번 더 해보자고 했다는데, 엄마가 거부했다고 한다.

엄마는 다른 의사의 소개를 받아 아이를 데리고 필자를 찾아왔다. 처음에는 갈등을 겪었다. 너무나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다. 그러나 엄마의 간절함과 러시아 어린애인 티마의 조그맣고 예쁜 얼굴을 보고는 마음이 달라졌다.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데는,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이와 비슷한 어린애가 백혈병으로 치료 중 실명까지 한 것을 완치시킨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한번 성과를 내보자는 오기도 발동했다. 그래서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혈액암은 소아백혈병, 림프종, 노인에게 많은 골수종 등 3종류가 있다. 양방의 치료법은 대동소이하다. 항암, 방사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혈모 이식을 한다. 조혈모 이식 성공률은 8명 중 1명꼴로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왜 골수에서 정상적인 백혈구를 생산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모든 병의 원인으로 독과 결핍 때문이다.

핏속에는 있어서 안 되는 독, 바로 노폐물이 있어서이고 핏속에 꼭 있어야 할 영양분인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순환의 문제인 것이다.

혈액순환, 림프순환의 문제이다.

치료 과정(자세한 내용은 책 참조)

1. 철저한 식단관리

2. 녹즙 복용

3. 레몬 관장

4. 침과 뜸

(위 네 가지 과정을 살펴보면, 아주 특이한 것이 대체의학은 암환자에게 방사선은 물론, 전혀 약물을 쓰지 않고도 완치를 시킨다는 것이다.-편집자 주)

티마는 침 치료와 뜸 치료 시는 심하게 울었다. 그러나 침 치료와 뜸 치료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과장되게 보일 정도로 명랑한 얼굴로 간호사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였다. 티마의 이러한 태도가 암 치료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 것 같다.

수치는 두 달 후부터 개선이 되었다. 걷는 것도 편해 보이고 눈에 띄게 변화되기 시작되었다. 3개월 치료 후에는 모든 병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티마의 치료는 이곳 아스타나 의대 박사들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서 나로서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하여 치료했다.

 

마침내 티마는 완치되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예후를 위해 병원을 찾아온다. 티마는 올 때마다 나를 보면 달려와서 안긴다. 그때마다 나는 무한한 행복감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의사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티마 엄마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