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한 줄기 어둠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고, 사랑을 잃은 상실감일 수도 있으며, 세상이 요구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기비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이 있다는 사실이 곧 나약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어둠은 때때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시간이며,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조용한 발돋움이 됩니다.
🌱어둠 속에 잠든 씨앗, 빛을 기다립니다
해드림출판사의 두 번째 상징인 ‘해들임’은 내면의 어둠을 감추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어둠 속에 서서히 스며드는 빛의 힘을 믿습니다.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듯, 마음의 깊은 그림자가 있어야 진정한 빛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해들임’은 태양을 내면으로 초대하는 용기이며, 스스로의 상처와 마주하는 부드러운 결심입니다.
삶의 어떤 시기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꿈은 희미해지고, 현실은 무겁기만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아주 작은 따뜻함이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그건 위로의 말 한 마디일 수도 있고, 오래된 노트 한 장에 적힌 다짐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조용히 읽은 책 속 한 문장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내면의 어둠은 빛을 품은 공간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책 한 권이 내면의 해가 됩니다
해드림출판사는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에 해가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글은 단지 문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책 한 권은 새로운 해를 들이는 창이 되며, 독자가 자신의 삶을 다시 조명하는 빛이 됩니다. 삶의 고단함 속에서 작은 문장이 심지가 되어 흔들리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줍니다.
‘해들임’은 그렇게, 단순한 빛이 아닌 ‘마음의 태양’을 이야기합니다. 그 태양은 독서라는 조용한 행위를 통해, 독자 스스로의 어둠 속으로 천천히 들어옵니다. 해드림출판사의 책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각자의 마음에 해를 들이는 문이 됩니다.
🌄당신의 해가 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해드림출판사는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해는 있습니다. 다만, 어떤 날은 그 해가 구름 뒤에 숨을 뿐입니다. ‘해들임’은 독자 여러분이 자신 안의 해를 다시 마주하도록 돕습니다. 어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해를 들이기 위한 준비입니다. 그리고 그 해는 반드시 당신의 삶을 다시 따스하게 비추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에 작은 햇살 하나가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해드림출판사는 그 햇살의 이름을 ‘책’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