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 17일 기준
며칠째 감기를 앓는 중이어서 그럴까.
혈압약 끊기 1자 도전 때보다는 실시간 혈압이 다소 높게 나온다.
일어나자 마자 손목혈압측정기를 통해 혈압을 체크하였다.
오전 4시 35분 기상 직후 혈압 154/94
대체로 기상 직후에는 혈압이 높은 것으로 안다.
오전 5시 10분 혈압 142/80
약간 기립성 빈혈이 느껴져 다시 체크하였다.
오전 5시 17분 144/86
운동 나갈 시간인데 가랑비가 내렸다.
1시간 10분 동안 안양천(영등포)을 걷다가 뛰다가 하며
땀을 흘리고 돌아왔다.
운동 직후 샤워하기 전 혈압을 재보았다.
오전 6시 30분 129/83
대체로 아침 운동 직후에는 혈압이 떨어진다.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였다.
내 아침 식사는 식사 대용으로 나오는 율무차 등과
쑥 분말 그리고 효소 분말을 물에 타서 마신다.
구운 계란 두 개도 먹었다. 그리하여,
아침 식후 혈압은 7시 35분 122/81
오전 9시 업무를 시작하며 잰 혈압은 138/79
점심은 늘 하던 대로 식당에서 일반식사로 한다.
점심 식사 후 혈압은 13시 06분 137/84
아침부터 지금까지는 혈압약을 안 먹어도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상황이 다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신경을 써야 한다.
16시 36분 혈압 149/89
18시 14분 혈압 168/95
18시 58분 혈압 170/98
이 정도면 겁이 좀 난다.
1차 도전 때 혈압이 이렇게 나와서 8일 끊고는
중단하였다.
하지만 사람의 신체가 그렇게 허약한 게 아니다.
내 몸이 스스로 혈압 조절 능력을 찾을 때까지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저녁 식사는 야채와 토장(된장), 현미밥으로 하였다.
19시 26분 저녁 식사 후 혈압은 161/92
20시 04분 혈압은 163/90
취침 전 혈압은 21시 51분 160/90
오늘 6일째 혈압약을 끊었다.
물론 혈압이 염려할 수준이긴 하다.
나는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터라
책상에 혈압측정기가 있어서 실시간 체크를 한다.
약물이 아닌, 내 몸 스스로 혈압을 조절하는 능력을
되찾고 싶다. 하지만 무리할 생각은 없다.
내일도 도전을 하겠지만 계속 이어가기가 무리다 싶으면
언제든 혈압약을 복용할 것이다.
혈압약 끊기 1차 도전 실패 이야기-8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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