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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대체의학, 암은 전신질환(全身疾患)이다

by 해들임 2024. 7. 17.

대체의학자 임중심 원장(카자흐스탄 한국병원)이 출간한 ‘암과 싸우지 마라’에서 암의 원인과 치료를 살펴보면서, 암은 전신질환(全身疾患)이라고 한다. 암에 대한 대체의학적 접근은 전통적인 의학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대체의학에서는 암을 단순히 국소적인 종양으로 보지 않고, 전신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마주하는 암의 종괴가 그저 증상에 불과하다는 견해에 기반한다. 따라서 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종양 자체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암의 근본 원인인 전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병원에서 암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기수는 표면적인 수치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MRI나 CT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암의 크기는 최소 1㎝이다. 그러나 이 정도 크기의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서는 약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세포분열이 30회 이상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국내의 많은 암 전문의들은 암이 0.2㎝ 크기에서도 이미 전이가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병원에서는 1㎝ 크기의 암을 0기로 분류하고,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75% 이상의 경우 전이가 이루어졌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암을 단순히 수술이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대증치료로는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암은 피의 오염과 면역체계의 붕괴로 발생한 질환으로, 눈에 보이는 종양만 제거해서는 근본적인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암의 뿌리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암은 반드시 재발할 수밖에 없다.

 

대체의학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식이요법, 침술, 뜸, 약초요법, 심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신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의학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환자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다.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환자는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심리치료 등은 환자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전신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체의학에서는 암을 전신질환으로 보고, 표면적인 종양 제거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암의 근본 원인인 피의 오염과 면역체계의 붕괴를 치료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암의 재발을 막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같은 접근법은 전통적인 의학과는 다른 관점을 제공하며, 암 치료에 있어 더욱 포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암과 싸우지 마라, 대체의학자 임중심 그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