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된 청각도우미견은 일반적인 위험한 소리뿐만 아니라, 자명종 알람 소리, 초인종 소리, 노크 소리, 아기 울음소리, 화재경보 소리, 휴대폰 벨 소리, 그리고 다른 사람이 부르는 소리 등을 구분해 낸다.
여러 가지 소리 중에서도 반응을 해야 하는 것과 반응을 하면 안 되는 것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도 있다.
주인이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지 않거나, 움직임이 없을 때 이를 인지하기도 하고, 통화를 할 수 없으니 위급한 문자를 보내야 할 때 핸드폰 진동이나 불빛을 감지해 알려주기도 한다.
청각장애를 지닌 박광택 화백을 위해, 청각도우미견 소라(시추)는 이 역할을 사랑스럽게 해낸다. 박광택 화백과 소라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직도 바람소리가 들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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