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우 저
면수 280쪽 | 사이즈 210*297 | ISBN 979-11-5634-565-7 | 13670
| 값 33,000원 | 2023년 12월 08일 출간 | 문화예술 | 음악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좀 더 완벽하고 싶은 예술가들의 욕심
이번 개정판은 하모니스트 박은우 선생의 좀 더 완벽한 하모니카 악보집을 바라는 욕심에서 비롯되었다. 개정판이라 해도 큰 틀을 유지한 채 섬세하게 보완한 악보, 새로 추가한 악보 등이 있다. 어쩔 수 없는 예술인의 본능이고, 독자에 대한 예를 다하려는 자세이다. 모르긴 해도 저자 입장에서는 이번 개정판 악보집도 또 아쉬운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 악보집도 일종의 전문서적인데, 전문서적이 더는 바랄 데 없이 완벽해지려면 사실 몇 번의 추가 인쇄는 거쳐야 한다. 이 악보집의 악보 하나 하나도 수 없는 교정의 과정을 거친 것이다. 대한민국 하모니카 악보집 가운데 이만한 숫자 악보집이 없다고 자부하는 까닭이다.
하모니카 주법이 들어간 연주곡집을 구하려고 수없이 대형서점들을 뒤져봤으나 단순 멜로디만 나와 있는 악보만 있지 화음과 주법을 가미한 연주곡집은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필자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주법이 가미된 연주곡집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6년을 준비하여 본 연주곡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오선 악보와 달리 하모니카는 숫자악보를 사용하는데 숫자와 일부 악상기호만 컴퓨터로 작성이 가능하고 줄 긋고 점을 찍고 이음줄을 긋는 것 등은 모두 수작업으로만 가능하여 악보 작성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특히 화음과 주법을 가미하는 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과 역량집중이 요구되어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저자소개
건축가, 시인, 수필가
• 하모니카 합주단 KOREA HARMO BAND 단장
• 2017년 전국하모니카 합주대회 대상수상
• 2018년 북경 제12회 아시아태평양 국제하모니카대회 독주부문 2위 입상
• 2018년 북경 제12회 아시아태평양 국제하모니카대회 합주부문 금상 수상
• 2019년 K-하모니카페스티벌 합주부문 1위 입상
• 시집 ; 초록도 해탈의 대상인가요(2022). 그늘 속의 그림자(2022)
눈물을 닦으면 보이는 행복(2004)
차례
악보집을 펴내며·····3
하모니카 악보집을 내면서·······9
음악의 용어 정리 및 기본· ·······10
음악표어(악상기호)· ·······13
음악의 기본 정리······14
숫자악보의 기본······15
주법 해설 및 자주 쓰는 악상기호· ······16
본 악보집 이용방법·······18
세미클래식
소녀의 기도(The Maiden's Prayer)· ······22
쇼팽의 즉흥환상곡(Fantaisie - Impromptu)· ······24
아를르의 여인(Menuet de "L'Arlesienne)·······26
사랑의 기쁨(Plaisir d'Amur)(분산화음 위주)····28
사랑의 기쁨(Plaisir d'Amur)·······29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30
유모레스크(Humoreske)· ······31
투우사의 행진곡(Carmen Suite No1, Toreadors)·····32
가을의 속삭임(A Comme Amour)·····34
트로이메라이(Traumerei)· ·····35
뻐꾹 왈츠 1·······36
뻐꾹 왈츠 2······37
은파(Silvery Waves)····38
페르시안 마켓(In a Persian Market)· ······42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De "Thais")·······45
라데즈끼 행진곡(Radetzky March, Op. 228)······46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48
이사도라(Isadora)· ········49
쇼팽의 이별의 곡(Chanson de l'adieu) ·····50
Amazing Grace· ······51
백조의 호수(Swan Lake)·······52
신세계 교향곡 중 꿈속의 고향(Symphony No9 Op.95 Ⅱ Largo 2)······54
캐논 변주곡(Variation on the Kannon)···56
쇼팽의 야상곡(Nocturne Op.9 No.2)· ·····58
The Second Waltz· ······59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 줄임편곡······60
가곡, 명곡, 동요
가고파······64
가을, 이별의 노래· ······65
과수원길······66
고향 땅·······67
고향 생각, 귀뚜라미 우는 밤······68
고향의 노래······69
고향의 봄······70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 ·····71
그리운 금강산······72
그리운 언덕······73
꿈속의 고향(Going Home)· ·····74
나타샤의 왈츠(Natasha's Waltz)·····75
반달, 낮에 나온 반달····76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77
동무생각·······78
들장미·····79
망향·····80
목마와 숙녀······81
목련화 1······82
목련화 2······83
바다의 협주곡(Le Conerto De La Mer)· ···84
바위고개······85
보리밭·····86
봄처녀·······87
산타루치아(Santa Lucia)····88
섬집 아기······89
석양(Sunset) - Duet곡· ······90
석양(Sunset)·····91
스와니강(Old Folks at Home)· ······92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93
시인과 나(The Poet & I)· ······94
아가씨들아· ······95
아! 목동아(Londonderry Air)······96
애니 로리(Annie Laurie)· ·······97
에델바이스(Edelwiss)······98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 1·······99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 2·····100
우정의 노래(Stein Song)······101
위대한 사랑(Amore Grade Amore Libero)· ······102
작별,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103
징글벨······104
천 개의 바람이 되어· ········105
켄터키 옛집······106
토셀리의 세레나데(Serenata Rimpianto)······107
푸른 옷소매(Green Sleeves)· ····108
해변의 노래(Habame No Uta) 일본곡······109
향수·····110
회상········112
가 요
가버린 당신······116
가슴 아파도······117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118
공항의 이별·······119
그대는 나의 인생········120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12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122
그리움만 쌓이네········123
긴 머리 소녀··········124
꼬마인형········125
꽃물········126
꽃밭에서········127
낙조········128
내 마음 우산이 되어··········129
내 사랑 내 곁에··········130
내일을 기다려········131
능금빛 순정·········132
님········133
님의 향기··············134
당신도 울고 있네요···················135
당신만을 사랑해······················136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 장춘단 공원··137
돌지 않는 풍차· ······················138
동숙의 노래··························139
동행·································140
만남·································141
모란동백····························142
물레방아 도는 내력···················143
민들레 홀씨 되어·····················144
바닷가의 추억························145
바람에 실려··························146
바람의 노래··························147
바램·································148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149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150
보라빛 엽서··························151
보슬비 오는 거리·····················152
비 내리는 영동교·····················153
사랑·································154
사랑 TWO· ··························155
사랑 안 해· ··························156
사랑과 우정 사이·····················158
사랑으로····························159
사랑은 생명의 꽃·····················160
사랑을 위하여························161
사랑을 할 거야· ······················162
사랑의 눈동자························163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164
사랑의 미로··························166
사랑이여····························167
사랑이 죄인가요······················168
사랑 하나····························169
사랑하는 그대에게· ··················170
상록수·······························171
선창·································172
숨어 우는 바람 소리· ·················173
스잔나·······························174
슬픈 인연····························175
신사동 그 사람· ······················176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177
아내의 노래··························178
아~ 대한민국· ·······················179
아름다운 것들························180
아침 이슬····························181
안동역에서· ·························182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183
애모·································184
애정의 조건··························185
야래향·······························186
어느 날 문득· ························187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188
옛사랑·······························189
울어라 열풍아························190
월량대표아적심(첨밀밀OST)· ·········191
이별·································192
인생은 미완성························193
잊으리·······························194
잊을 수가 있을까·····················195
잊을 수 없는 여인· ···················196
잊혀진 계절··························197
J에게································198
조개껍질 묶어(라라라)················199
준비 없는 이별· ······················200
찔레꽃·······························201
초연·································202
초혼·································203
친구여·······························204
편지·································205
피아노·······························206
하루·································208
하숙생·······························210
해변의 여인··························211
행복이란····························212
허공·································213
홍도야 울지마라······················214
팝 송
A Little Peace··············218
Bridge Over Troubled Water······219
Don't Cry for me Argentina·········220
ERES TU(그대 있는 곳까지)· ······222
I can't stop loving you········223
I have a dream·······224
LOVE IS BLUE········226
Once upon a dream·······227
Solo Hay Una Para Mi········228
When a child is born(영화 ‘나자리노’ 중에서)·······229
합주곡
나타샤의 왈츠(Natasha's Waltz-‘전쟁과 평화’ 중에서)····232
The Second Waltz ······234
동무생각·····242
우정의 노래·······248
저 구름 흘러가는 곳· ······250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254
다뉴브강의 잔물결(Waves of the Danube)····258
사랑을 위하여·····266
ERES TU·····268
우레 행진곡····270
목마와 숙녀····274
출판사 서평
음색이 곱고 감성적이어서 대중성을 지닌 하모니카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연주하는 것입니다. 소지가 불편한 다른 악기에 비해 하모니카는 아주 작고 가벼워 소지가 편하기도 하지만 음색이 곱고 감성적이어서 대중성을 지니기에 아주 좋은 악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연습할 수 있으며 다른 악기의 도움 없이도 여러 가지 주법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반주를 하면서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합니까?
한 악기로 반주와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 건반악기와 하프, 기타 정도이고 입으로 부는 악기로는 하모니카가 유일합니다.
필자는 젊어서부터 오선 악보를 보고 스스로 터득하면서 하모니카를 불다가 예순이 다 되어서야 세계적인 연주가이신 이혜봉 한국 하모니카연맹 회장님과 이해신 선생님을 만나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었는데 이후 주법이 들어간 연주곡 집을 구하려고 수없이 대형서점들을 뒤져봤으나 단순 멜로디만 나와 있는 악보만 있지 화음과 주법을 가미한 연주곡 집은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필자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주법이 가미된 연주곡 집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6년을 준비하여 본 연주곡 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오선 악보와 달리 하모니카는 숫자악보를 사용
오선 악보와 달리 하모니카는 숫자악보를 사용하는데 숫자와 일부 악상기호만 컴퓨터로 작업이 가능하고 줄 긋고 점을 찍고 이음줄을 긋는 것 등은 모두 수작업으로만 가능하여 악보 작성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특히 화음과 주법을 가미하는 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과 역량집중이 요구되어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실컷 작성해 놓고 전체를 연주해 보면 또 고치게 되고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다시 연주해 보면 또다시 수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 수정이지 전체 악보를 수작업으로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시와 수필을 쓰는 작가이기도 한데 시나 수필은 일부만 컴퓨터로 수정하면 간단한 데 비해 하모니카 악보는 연주를 해봐야 수정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수정이 곧 전체를 다시 만드는 것이어서 수년의 시간과 잠을 못 자는 열정을 쏟아부어 본 연주곡 집을 완성하여 출간하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음악의 전주나 간주가 없는 악보가 많아서 부족한 제가 음악을 들어서 악보를 채록하고 하모니카에 맞게 편곡하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연주란 100명이 같은 곡을 연주해도 다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을 참고해서 주법을 가감, 변경하든지 일부 편곡을 해서 자신만의 연주 색깔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부디 본 악보집이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발전에 좋은 참고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 세계에서 같은 악보는 있을 수 없는 유일한 악보집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하모니카용 악보는 숫자악보로 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악보는 대부분 단순 멜로디만 나와 있어서 화음을 곁들인 중급 이상의 연주를 하려면 스스로 터득하거나 고수들로부터 사사 받아야만 악보를 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인은 하모니카 저변 확대는 물론 더 쉽게 수준 향상을 위해서 참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악보를 만들고자 오랜 세월 동안 준비를 해서 본 악보집을 출간하는 겁니다.
각종 주법과 화음을 곁들인 본 악보집은 평생을 간직하고 배워도 쉽지 않을 겁니다.
특히 클래식 악보는 열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악보나 수많은 악기가 어우러져 각기 다른 악보를 보이는 오케스트라 악보를 저 나름대로 편곡해서 원곡의 멜로디는 유지하면서도 하모니카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을 반영해서 악보를 편곡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에서 같은 악보는 있을 수 없는 유일한 악보집입니다.
클래식을 편곡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린 것도 있지요. 이는 편곡한 악보를 연주해 보면 또 고치고 싶어지고 하다 보니 그렇습니다.
합주곡 악보는 여러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편곡한 곡을 참고하면 되겠고 나름 다른 생각이 있으면 첨삭하거나 수정하면 됩니다. 저는 한 곡을 3개월 걸려서 완성한 것도 있답니다. 제가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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