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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 신간

20~30대 청년들의 고민을 타로로 풀어보는 힐링 에세이 "더 단단해지는 아픔"

by 해들임 2025. 1. 22.

이승훈 엮음

면수 272쪽 | 사이즈 145*205 | ISBN 979-11-5634-618-0 | 03810

| 값 18,000원 | 2025년 01월 25일 출간 | 문학 | 에세이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아픔을 타로를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에세이집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이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다양한 인생의 갈림길과 고통을 60여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구체적인 상황에서 타로 카드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자신과 닮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아픔이 단순히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타로 카드를 단순한 예언 도구가 아니라 자기 성찰과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독자들은 친근하고 다정한 어조로 풀어낸 타로 해석을 통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타로 공부의 기회를 얻는다. 이러한 접근은 타로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독자가 자신의 아픔을 직면하면서도 성장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준다.

저자소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이 숨막힐 때, 타로는 언제나 나를 격려하며 새롭게 일어서는 서막이라는 희망을 알려주었다. 특히 고된 삶의 여정 속에서 타로 카드를 펼칠 때마다 마치 오랜 친구가 다가와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마다 마주치는 타로의 상징들은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며, 주어진 시련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이 가능 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힘들 때는 희망이 보약이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비록 소멸적 기쁨일지언정 타로가 준 조그만 빛을 위안 삼았다. ‘내일 내가 살아 있을까’ 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어쩐지 희망은 뭉게구름처럼 피어올랐다. 타로를 가까이 한 탓이다.

아프면 아플수록 더 단단해지는 내면을 느끼며, 나는 타로가 주는 치유의 힘을 얻곤 하면서, 문득 요즘 2~30대 젊은이들의 고민을 타로를 통해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갈림길이나 마음 한편의 두려움들을 타로카드에 담긴 상징을 통해 해석함으로써, 스스로 자기 내면을 직시하고 조금 더 가볍게 짐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랐다. 타로의 힘을 빌려 그들이 지닌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글을 정리하는 시간은 오히려 나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이승훈

차례

 

은지야, 우리 꼭 결혼해야 해? 14

데이트 비용을 늘 혼자 부담하는 다영 씨 18

마케팅 부서 김지영 씨는 요즘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 22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창업한 강서영, 하지만 수익이 불안하다 26

남친의 친구들이 자신을 무시한다 29

이준혁은 공무원 시험 불합격이 거듭된다 33

현성도 공무원 시험 불합격이 거듭된다 37

코인 투자 정국 씨, 초기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다 41

초등학생 아들 녀석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니… 45

정치문제로 적이 된 아버지와 딸 혜진 씨 49

지민은 친구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 채 끌려다녀요 53

대학졸업 후에도 독립을 못한 채부모님에게 의지해 산다 57

남자 친구가 갑작스러운 출산을 거부하다 61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남친 64

외모가 능력보다 중요한가 68

승진에서 밀린 김 과장, 남몰래 눈물을 훔치다 72

사업 자금이 부족해 월급을 주지 못하는 강 대표 77

배우자가 우울증으로 인해 부부 관계가 악화되다 82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회사 문화와 충돌한다 87

청년창업지원금, 하지만 경기 불황으로 폐업 위기 93

오랜 구직활동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가 결여된다 99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큰 지수 씨 104

남친이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폭력을 행사하다 108

길어지는 연애, 하지만 결혼 자금이 막막하다 112

열심히 살아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미래 116

주변의 친구들에게 느끼는 열등감이나 패배감 120

개발자의 길을 계속 갈까 아니면 다른 비즈니스를 할까 127

사회 초년생, 사람들과의 관계가 몹시 어렵다 131

현재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 136

윤석은 번아웃(Burnout) 증상을 겪는 중이다 140

김민중은 대기업을 다니는데 이직을 고민 중 145

김민정의 신용카드, 악순환의 연속이다 149

대기업 취업이 어려운 승우 씨 153

고립과 은둔, 세상과의 연결을 차단하다 158

외국 여행 한 번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 163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이 될까 두렵다 167

정민에게는 어렵기만 한 면접시험 174

김씨, 과몰입 된 코인 투자 178

점점 비혼(非婚)이 늘어가는 시대, 시류를 좇아야하나 182

부모님을 넉넉히 도와드릴 수 없는 한서준 186

지은은 남친 태훈과 감정 충돌이 잦다 190

무엇을 해도 성취감이 없어지는 지우 194

출산 후 직장 내 분위기나 처우가 걱정되는 지선 198

하연 씨 고민, 대학원 진학과 경제적 부담 203

직장 내 인간관계가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수진 207

주식 투자 금액은 점점 늘고, 투자 실패 두려움은 커지고 210

스마트폰 좀비 태준, 불규칙한 수면으로 건강을 망친다 214

은수는 무의미한 루틴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무력감을 느낀다 218

두 아이를 키우는 종민은 대출을 갚느라 저축도 못하며 산다 222

적당한 전세매물이 없어 매일 부동산 어플만 바라보는 현주 226

제조업 자동화로 인해 우진 씨 직업이 위험하다 230

아이들 교육비로 점점 어려워지는 지환 씨 가족 233

연미는 알바를 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이 짜증난다 237

신용카드 회사 전화가 두려운 지안 씨 240

윤미 씨의 성취와 워라벨 갈등 244

유명 브랜드 세일 기간이 되면 한 달 급료가 날아가는 철민 씨 249

투잡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석 씨 254

벼랑 끝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남자 어두운 밤을 지나 새벽을 기다리며 257

바람피우는 아내와 이혼할 결심 261

사업을 접어야 하나 265

출판사 서평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민,

현실적 사례를 통한 공감과 치유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도구, 타로를 통해 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하나하나 풀어낸 에세이집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지혜를 전해준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 60여 개를 통해 현대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삶의 아픔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타로 카드라는 친근하고도 신비로운 도구를 활용해 독자들이 자신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많은 타로 관련 서적이 상징적인 해석이나 추상적인 메시지에 집중하는 반면,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실제 삶에서 벌어질 법한 고민과 아픔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독자들은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덜 느끼고,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다.

 

친근한 타로 해석으로 자기 성장 도모

 

또한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타로 카드를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가 아닌, 자기 성찰과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타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아픔 속에서 더 강해질 수 있는 힘을 발견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타로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간다. 이러한 점은 단순한 치유를 넘어 자기계발과 성장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는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거나 아픔이 찾아올 수 있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바탕으로, 아픔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성숙해질 수 있는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아픔을 단순히 부정적인 경험으로만 보지 않고 “내가 더 단단해지는 아픔”이라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이 긍정적 사고방식은 일상의 작은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도록 격려한다.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친근하고 다정한 어조로 독자와 소통한다는 것이다. 타로가 “가장 다정한 친구이자 힐링의 도구”라는 저자의 표현처럼, 이 책은 마치 가까운 친구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준다. 저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타로 해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로 카드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타로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감을 덜고, 새로운 취미 생활로도 삼을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

 

교육적 가치와 실질적 도움 제공

 

또한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실질적인 타로 공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가치도 높다. 각 사례를 통해 타로 카드를 해석하는 방법과 이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이론과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배우고, 자신만의 타로 리딩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는 타로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이미 타로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이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아픔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이끈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공되는 타로 해석은 독자들에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어려움을 준비하는 지혜도 함께 심어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읽는 데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의 지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도구를 손에 넣게 된다.

 

따라서 “더 단단해지는 아픔”은 단순한 에세이집을 넘어, 현실적인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년들을 위한 타로 힐링 가이드이다. 현실적인 사례와 친근한 타로 해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해주며,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 단단해질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타로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훌륭한 교육적 자료로, 삶의 아픔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