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07 신용카드로 결제한 상처 2019. 1. 13. 김정은 답방의 비밀 2018. 12. 29. 출판 꿀 Tip, 자비출판의 경우 출판비용 구성요소 책을 만들고 그것을 세상에 유통시키는 일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있는 일이어서 민감해지는 부분도 있다. 판매량이 흡족하면 서로에게 관대해지기 쉽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작은 것에도 예민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저자와 출판사가 책이 나온 이후에도 서로 신뢰를 갖고 좋은 협력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자도 출판 유통 상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CEO출판에서 저자와 우리는, 작은 판매량이 아니라 보다 큰 목적을 바라보며 함께하는 것이다. 출판사와 저자가 서로 열린 마음으로 좋은 기운을 유지하여야 그 기운이 책에도, 독자에게도 전해져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1).출판 비용 저자가 출판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 가장 예민한 부분은 역시 비용이다. 저자들이 출간 상.. 2018. 12. 29. 김정은 답방과 사랑의 끝 2018. 12. 29. 김정은 위원장 답방과 그 섬뜩한 묵시록 2018. 12. 29. 김정은 답방 때 피격을 노리는 세력들, 실화냐 2018. 12. 29. 김정은 답방과 코엑스 저격 2018. 12. 29. [소설 '답방'의 저자 송승엽 교수 긴급인터뷰] "박근혜 정부때 시작한 소설, 2년간 급변상황 족집게… http://www.ajunews.com/view/20181210154948646 ♥[소설 '답방'의 저자 송승엽 교수 긴급인터뷰] "박근혜 정부때 시작한 소설, 2년간 급변상황 족집게… 나도 놀랐다" 정보기관 출신 작가 송승엽은 왜, 북한내 분단기득권 세력의 반란에 초점 맞췄나 두 개의 상반된 이미지가 있다. 정보기관 요원 특유의 깊숙한 눈매와 과묵한 말수. 소설가에게서 포착되는 분방한 상상력과 유연한 관점. 한 사람에게서 만나는 ‘동전의 양면’을 번갈아 느끼며 그와 마주 앉았다. 푸근한 얼굴은 작가 쪽에 가까웠지만, 문장의 체계를 갖춰 말하는 대답들은 그의 오랜 그방면의 경륜을 증언하고 있었다. 아시아문화발전센터 이사 송승엽(69). 명함에 박힌 직함이 다소 낯설어 물어보니, 외교관 활동을 하다가 퇴.. 2018. 12. 11. 안경자 소설집 '접은 우산' 소설과 인생의 공동 운명체 화가 출신 작가가 그려낸 풍경화 같은 삶의 천착 소설집 ‘접은 우산’의 안경자 작가는 미술대학 출신으로 미술 작가이다. 따라서 ‘접은 우산’은 마치 화가가 화폭의 구석구석을 섬세하게 묘사해 풍만하게 채우 듯 각 단편소설이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풍만한 감동으로 채색한 소설집이다. 안경자 소설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다. 이야기를 과장되게 떠벌이거나 억지춘향식의 짜깁기로 독자들에게 읽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마치 맑고 잔잔한 강물이 햇살에 반짝이며 흘러가듯 다정다감하면서도 자연스럽다. 이러한 매력은 탄탄한 구성과 정확한 문장, 심심찮게 발견되는 순수한 유머와 위트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러면서도 작가는 생의 이면에 도사린 고통과 상실감,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적 의지를 간결한 묘사와 구성을 통해 흥미.. 2018. 11. 8. [술도 못 먹는 영은이]는 정지안 시인의 7번째 시집, 도대체 영은이는 누구?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발걸음을 잠시 붙들어 주는 ‘사유의 시집’ [술도 못 먹는 영은이]는 정지안 시인의 7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세상을 편안하지만 여러 생각으로 바라본다. 시인이 던져주는 생각들이 날마다 잰걸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옷자락을 붙든다. 숨 가쁘게 가지 말고 나와 잠깐 저 사물에 대해 생각을 나누자는 것이다. 이전 시인의 시향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집 역시 낯설지 않은 시선으로 일상에서 삶의 진실을 찾아내는 시들로 구성되었다. 발견하고 낯설게 하고 감추는 게 아니라, 누구나 고민 없이 공유하는 ‘생각의 시집’이다. 한마디로 편안한 시집이다. 2018. 8. 20. 정지안 에세이집‘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는? 정지안 에세이집‘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는 편안한 글이라는 뜻 [시간 때우기]는 정지안 시인이 첫 에세이집으로 낸 것이다. 저자가 에세이집 이름을 ‘시간 때우기’라고 한 것은 사실 겸손의 발로이다. 학술서적도 아니고 수필가들이 유려하게 일상에 대해서 아름답게 쓴 예술 서적도 아니라면서, 그냥 보면 좋고 안 봐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내심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독서는 결코 시간 때우기가 될 수 없지만, 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를 살리면서 읽기 편하도록 편집에 신경을 썼다. 글은 항상 홀수 쪽에서 시작하게 하고, 하나의 글이 홀수로 끝나면, 그다음 짝수 쪽은 ‘빈칸’을 넣었다. 자신은 재주가 없어 쪽 수 채우는 것도 만만치 않아, 쪽 수 늘리려는 고육지책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빈칸’에는 기억하고 싶은 .. 2018. 8. 20. 한국 봉제산업 주역, 이장구 씨 자전에세이 '세월에게 묻다' 한국 봉제산업화 과정과 그 주역들, [세월에게 묻다] 이장구 에세이집 한국 봉제산업 흥망성쇠의 산 증인, 봉제산업 에세이 한국전쟁 이후 청계천변의 무허가 판잣집에서부터 태동한 국내 봉제산업은 1960, 70년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1961년 문을 연 평화시장을 시작으로 동대문 일대에는 의류 생산-도매 전문 의류상가들이 들어서면서 국내 의류 산업의 집적지가 형성된 것이다. 저자는 당시 봉제산업을 이끈 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봉제 산업의 자취소리를 에세이로 엮게 되었다. 저자는 어느덧 여든 가까운 연륜을 쌓았다. 그동안 자신의 주위를 스쳐 지나갔던 많은 사연과 사건들 속에서 한 생애가 흘러가고, 또 한세월을 살아가는 중이다. 저자는 태어나자마자 일본 통.. 2018. 7. 23.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