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문풍지의 노래」는 ‘언저리 에세이’다. 해학과 유머가 곳곳에 깔려 있어 순수 에세이라는 표현 대신 ‘언저리’ 라는 단어를 살짝 덧붙인 것이다. 저자의 성격이 밝고 활달해서이기도 하지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년기의 추억에서부터 교단 시절의 경험, 사색의 창을 통해서 꾹꾹 담아 두었던 긴 생각들을 짧은 시로 나타내기에는 또한 무리가 따르기도 해서 편안하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창작되었다.
저자소개
호 : 溫鄕, 시인
・계간 「한국작가」로 등단(시 부문) - 2005년
・한국문인협회 회원
・종로문협 이사
・「산성문학」 편집국장
| 수상
・제9회 경기 신인문학상 수상(시)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시)
・경기지방공사 수필공모전 우수상 수상
・노동문화예술제 문학부문 우수상(시)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시)
・성남예총 문화예술 공로 표창장 수상
| 저서
・시집 :「 자색목도리」,「 꽃으로 살라시면」
「 나이테」,「 달빛 소나타」
・사투리 시・산문집 : 「도시 지렁이의 노래」
・에세이집 : 「문풍지의 노래」
차례
작가의 말 – 4
1부 : 봉숭아 꽃대
산타클로스의 선물 - 12
봉숭아 꽃대 - 18
누룽지 - 24
달을 따라서 - 27
먹을 줄 아는데 - 30
튀밥과 커피 - 36
옥수수 식빵 - 40
우산 - 43
조기와 현충일 - 47
명품 몸빼 - 55
그리운 홍도 - 59
고위층을 접수하라 - 62
밤 한 톨 - 66
인기와 안개 - 70
끝없는 열정 - 74
잊히지 않는 그대 - 79
2부 : 문풍지의 노래
달빛 소나타 - 86
멍석을 깔라니까 - 88
문풍지의 노래 - 91
담장 위의 부침개 - 94
바람의 승천 - 98
장날에 만납시더 - 101
품앗이 - 105
새참과 고수레 - 108
자치기, 그럼 때려 봐 - 113
누룽지, 누룽지야 - 117
넝마주이를 따르라 - 121
장마와 참게 - 124
밸 밸 꼬아 가는 길 - 128
이엉으로 엮어 가는 情 - 132
갈비야, 솔가리야 - 138
볼링과 구슬치기 - 142
고구마 빼때기 - 146
원더우먼 보자기 - 151
딱지,
속 터지는 겨울 이야기 - 154
3부 : 싸라, 싸라니까요
도토리 아지매 - 159
싸라, 싸라니까요 - 164
적반하장 - 171
잘 맞은 자에게 길이 있나니 - 175
발발 기게 될 것이다 - 183
이것들이 어쩌자고 - 188
알아도 모르는 척 - 193
잠과 침묵 - 197
정리정돈 - 203
피워, 맘대로 피워 - 208
4부 : 요것 봐라
파리약,
그 카오스의 세계 - 215
고양이의 가출 - 221
비행(飛行) 소녀 - 227
요것 봐라 - 231
임신 - 235
거머리 - 242
화려한 등교의
빛나는 쪽팔림 - 248
어떤 거래 - 255
족집게 도사의 비밀 - 262
신(神)들의 전쟁 - 269
튜브 공주의 노래 - 274
주문(呪文) - 279
우편배달부의 노래 - 283
엄마의 이름 - 288
나 잡아 봐라 - 292
길파라치 - 297
꿀 먹은 벙어리 - 302
까마귀 - 306
산중수도승(山中修圖勝)의
파계(琶溪) 이야기 - 309
쌍 바윗골의 비명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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