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소개, 순천문학이 머무는 도시 순천 9…디지털 디톡스, 문학이 해답이다

📚 하루의 시작과 끝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물들어가는 시대. 손끝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정보의 파도 속에서 마음은 점점 피로를 쌓아간다. 눈은 화면에 익숙해지고, 감정은 알림음에 반응하며, 삶의 리듬은 자극에 휘둘리기 일쑤다. 이처럼 디지털에 의존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 그 해답은 종이 위에 담긴 문학에 있다.

‘순천문학’은 자연과 사람, 삶과 감성이 어우러진 한 권의 쉼표 같은 문학잡지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품에서 태어난 이 잡지는 계절마다 새로운 얼굴로 독자를 찾아온다. 인공이 아닌 자연의 시간에 맞추어 분기별로 발행되는 ‘순천문학’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와는 거리를 둔다. 대신 천천히 읽고 오래 곱씹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 자연과 문학의 만남, 순천이기에 가능한 문학의 향기

순천은 자연이 말을 거는 도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바람, 순천만습지의 숨결, 낙안읍성 골목길의 소리까지. 이 모든 것이 문학의 소재가 되고, ‘순천문학’은 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지역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과, 전국의 문인들이 함께하는 문학적 교류가 이 잡지 속에 살아 숨 쉰다. 디지털 세상에서 찾기 힘든 정서적 깊이와 사색의 여백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디지털 디톡스, 문학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자극적인 뉴스, 짧은 영상, 끊임없는 알림 속에서 정신이 지쳐갈 때, 조용히 한 권의 문학잡지를 펼쳐보는 것은 일종의 정화 의식과 같다. 종이의 질감과 잉크의 냄새,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느끼는 한 문장 한 문장은 감정의 회복력을 높여준다. 디지털로 채워지지 않는 감성의 빈틈을 문학은 따뜻하게 채운다.

 

📬 정기구독의 즐거움, 계절마다 도착하는 문학의 편지

‘순천문학’은 매 계절마다 새로운 문학의 결을 담아 독자에게 배달된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로부터 받은 한 통의 편지처럼 설레고 반갑다. 구독을 통해 일상 속에 문학을 들이는 일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삶의 태도를 바꾸는 일이기도 하다. 문학은 인간다움을 지키는 가장 오래된 방법이자,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감성의 쉼터다.

 

🌸 순천문학회, 지역 문학의 뿌리이자 등불

‘순천문학’을 발행하는 순천문학회는 지역 문인들이 모여 순천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내는 문학 공동체다. 그들은 자연을 노래하고, 사람을 기록하며, 시대의 감정을 시와 산문으로 엮어낸다. 이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순천은 자연뿐 아니라 문학의 도시로도 빛나고 있다.

 

🌞 순천의 햇살을 닮은 문학, 그 따뜻함을 정기구독으로 전해받자

디지털 세상에 지친 감정을 문학으로 씻어내고 싶은 이들에게, ‘순천문학’은 따뜻한 위로가 된다. 자연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이 문학잡지는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선 정서의 안식처다.

지금,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싶다면 계절마다 찾아오는 ‘순천문학’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보자. 잊고 있던 감성의 결을 되살리는 이 작은 선택이, 삶을 보다 단단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순천문학회(회장 김영숙)는 1983년 지역 문학의 불모지인 순천 문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하여 지금까지 42년 동안 계간 [순천문학]을 단 한 번도 결간 없이 통권 155호째를 발행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순천문학회는 2003년 회원들이 쌈짓돈을 털어 제1회 순천문학상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순천 출신 문학인들이나 순천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에게 ‘순천문학상’을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정춘, 허형만, 송수권 시인을 비롯하여 소설가 김승옥, 조정래, 서정인, 한승원 그리고 정조, 김수자, 양동식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순천문학에는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서 지역 문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문학지를 구독하다 보면 자신에게 잠재된 문학적 끼를 되살릴 수도 있습니다.

1. 영구 구독 20만 원

2. 1년 정기구독 2만 원

입금계좌: 농협 301-0126-4506-91(예금주: 순천문학동우회)

연락처: 강민 시인 kapapaka@korea.kr

 

순천문학 주제곡

 

 

시와 노래…김광현 시인의 순천만에 가자, 순천만으로 가라

https://youtu.be/j2-Utt0JjqA?si=19rTV4AaP_6UVKUv

 

순천만 갈대밭을 걸었어요

https://youtu.be/Ze6ZLZvOkPw?si=VjrM8fIQz02zIO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