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39 고향 아우의 울트라 마라톤 622km와 나의 2km 난생처음 2km를 뛰어봤다. 술과 담배로 찌든 육십 중반 육신으로 2km를 달리려니 숨 멎을 듯 캑캑거린다. 고향 아우 종일이가 6박 7일 동안 달린 울트라 622km의 311분의 1을 달렸다. 지난주에는 622분의 1을 달렸는데 그 비율을 절반으로 줄였으니 장족의 발전이다. 내 목표는 매일 4km를 달리는 것이다. 그리할 수만 있다면 더는 바랄 바 없다. 나를 스쳐 달리는 사람의 종아리가 제법 달리기 연륜을 느끼게 한다. 물론 고향 아우 종일이 종아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시골에서 보낸 휴가철과 서울로 올라온 후 모임을 갖는 동안 과음이 잦았다. 과음 후에는 체력이 바닥이다. 내 인생에서 술담배를 영원히 없애 버려야 하는데, 사업하면서 겪는 불안감이나 조바심 해소를 술담배로 하곤 한다. 이른 아침 안.. 2023. 8. 21. 민혜, '글쓰기, 당신의 초능력 잠금 해제', 당신의 글쓰기 초능력을 깨운다 민혜 저 면수 262쪽 | 사이즈 145*210 | ISBN 979-11-5634-552-7 | 03800 | 값 17,000원 | 2022년 08월 15일 출간 | 문학 | 실용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보람 있는 인생 정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글쓰기 초보자들을 위한 서른 통의 편지글 형태이다. 필자는 자신이 40여 년 글 동네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였기에 글쓰기의 의미와 방법 및 거기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위로와 보람을 쉽고도 친근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 전효택(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체 우리는 왜 글을 쓰는 것일까. 저마다의 이유들이 있을 테지만 필자의 경우엔 인간 삶의 본연적 외.. 2023. 8. 20. 전 삼성전자 전무이사 김현철 '영업의 품격', 삼성전자 영업 수장들의 숨겨진 노하우 김현철 저 면수 336쪽 | 사이즈 150*220 | ISBN 979-11-5634-553-4 | 03190 | 값 23,000원 | 2022년 08월 15일 출간 | 실용 | 자기계발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수많은 영업인에게 최선과 최적의 길로 인도하는 성공의 좌표를 제시 30년간 삼성전자를 다니면서 만났던 고위 임원 선배들의 노하우를 정리하였다. 직장 생활은 조직과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다니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고수들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필자도 그들의 필살기를 배우려고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런 필살기가 될 만한 사례들을 사실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지막 장은 필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중심으로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법’과 ‘직장 내 세대 간의 이.. 2023. 8. 20. 백종근 목사, 구한말 호남선교의 거두 미국 남장로교 하위렴(William B. Harrison) 행전 구한말 이 땅에 처음 내한했던 각국의 선교사들은 조선에서의 선교방식을 논의하면서 맨 먼저 선교지를 분담하자는 예양협정에 합의했다. 예양협정으로 분담된 남장로교의 선교구역은 충청도 일부와 제주도를 포함한 전라도 전체였다. 남장로교에 호남지역이 맡겨지자, 남장로교 내한 선교부에서는 선교에 효율적인 거점으로 일단 전주와 군산을 후보지로 물망에 올렸다. 전주는 전라도의 수부였기 때문에 지부 설치를 당연히 여겼고 이어서 전주에 선교 물자를 공급하는 물류의 통로로써 군산을 꼽았다. 수로의 유리한 조건을 가진 군산은 제물포에서 배를 이용해 접근이 쉽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육상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물길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놀랍게도 개항 전부터 이미 선교사들은 일제의 수탈.. 2023. 8. 17. 타인의 생명과 신체와 명예를 경시하는 현상, 수필집 독서로 치유 가능한가 타인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명예를 경시하는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 자주 목격되는 일이다. 이는 공감과 존중과 정서 부족으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상실시키며 사회적인 갈등과 불화를 초래한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북테라피, 즉 독서를 통한 치유에 있을 수 있다. 독서는 우리가 새로운 시각을 획득하고 감정을 공감하며 타인의 경험을 체험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수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간관계, 도덕적인 고뇌, 인생의 의미와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이러한 문학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인간 본성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수많은 수필집들은 이러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사고와 감정을 .. 2023. 8. 16. 내 고장 순천, 순천산 차와 과일로 만든 천연 콤부차, ‘정원에톡’ 출시 정원에톡은 정원에(愛) 톡 (talk)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순천산 야생차와 배 그리고 복숭아를 이용한 천연 콤부차인 ‘정원에톡’을 출시하여, 순천로컬푸드 등에서 시판 중이다. ‘정원에(愛) 톡’은, 정원을 사랑하고 정원과 소통(talk)한다는 의미를 담아 콤부차의 톡 쏘는 맛을 표현한 것으로, 순천의 대표적인 농산물 3가지를 재료로 발효시켜 만든 자연발효 건강음료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공식음료인기도 한 ‘정원에톡’은 다음 3가지 음료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순천산(産) 복숭아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었던 순천 야생 녹차, 그리고 우리 농산물 콤부 발효원액과 유기농원당이 함유된 ‘정원에톡’(복사꽃 정원), 두 번째는 순천 산 매실과 순천 야생 녹차, 우리농산물.. 2023. 8. 16. 자비출판, 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인가 인생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이 여정은 때로는 어렵고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한다면 결국에는 성취를 이루게 된다. 특히 저자로서 자신의 글을 출판하고 싶은 욕망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자비출판'이라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자비출판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인 이유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이는 개인의 창작물을 세상과 공유하고 싶은 욕구와 함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열망으로부터 출발한다. 꿈을 향한 첫걸음으로써 자비출판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표현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출판사의 원고 개입 없이 직접 창작물을 의도대로 출판하면, 저자는.. 2023. 8. 16. 해드림출판사 순천지사 첫 출근하던 날, 8.15 시골집 창문을 열어놓으면, 밤새 숲의 바람을 마시며 자는 셈이다. 시골집 바로 뒤로는 산이고, 집에서 1km쯤 떨어진 마을 앞은 개펄 바다이다. 시골 생활에서 밤새 이런 자연과 호흡하며 잠들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무엇보다 흡족하다. 새벽 다섯 시, 눈을 뜨자마자 달리기를 준비한다. 양치질과 세수를 하고, 운동 준비를 하면 2-30분이 금세 사라진다. 오늘 아침은 특별히 부산하였다. 해드림출판사 순천지사로 첫 출근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광복절이지만 내게 휴일이라는 의미는 별로 없다. 평소에도 주말이라 하여 일과 무관한 시간을 보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아침 운동은 달리기와 3단봉, 그리고 벤치프레스이다. 바닷가로 달려 나가 돼지산이라는 곳 아래서 3단봉을 휘두르며 팔목 운동을 하고, 다시 걷.. 2023. 8. 15. 타로 공부,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타로로 이루어지는 균형 인간은 타고난 본능처럼 꿈을 꾸며 미래를 상상하고, 동시에 현실을 직면하며 그것을 이뤄나가는 삶을 사는 동물이다. 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타로라는 도구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균형은, 인간 본성의 한 면을 그림자처럼 드러내며 현실과 꿈을 조화롭게 이어나가는 길을 제시한다. 타로는 심볼과 상징의 힘을 이용하여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하지만 타로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예측 이상으로, 우리의 내면과 소통하며 숨겨진 욕망과 두려움을 드러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마치 꿈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살펴보는 것과 유사하다. 꿈에서 나오는 심상적인 이미지는 때로는 본래 의미와 다르게 변형되어 나타날 수 있듯이, 타로도 예측만큼이나 해석이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르게 하여 .. 2023. 8. 14. 해드림출판사, 순천지사 공식 오픈하다 올여름은 3폭 여름이었다. 폭염, 폭우, 폭풍…. 이리하여 폭삭 늙은 기분이다. 여태 코로나 한 번 안 걸렸는데, 감기조차 겹쳤다. 끝내 유난스러웠던 여름이 끝나간다. 시골집이 거느린 취밭 위로 잠자리들이 떼 지어 유영한다. 땡볕도 수그러들었다. 휴가가 시작되면서 생활 리듬이 흐트러졌다. 적당한 긴장감 있는 일상이, 건강한 삶을 유지케 한다는 평소 내 지론이 확인되는 올여름이기도 하였다.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공기를 마시며 아침마다 땀 흘려 달리던 일도 멈추었다. 손주들이 다녀간 다음, 동생네가 찾아왔다. 온종일 있어도 사람 만날 일이 거의 없던 시골집이 매일 왁자지껄하였다. 어머니도 나도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마음껏 즐겼다. 동생네마저 떠나면 처마 끝 풍경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릴 것이다. 서울과 .. 2023. 8. 14.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국과수 감정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프랑스 콧대를 꺾은 대한민국 국과수 감정능력, 국과수 노력이 없었으면 영원한 미제로 남았다. 참조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2023. 8. 5.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국과수 감정 다음은 전 국과수 부장 박기원 박사의 과학수사 저서 ’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에 실린 전문이다. 사건의 발생: 2006년 7월 23일,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외국인 집에 있는 냉동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언 채로 발견되어 신고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집주인 J 씨는 휴가를 갔다 와서 배달된 생선을 넣기 위하여 냉동고를 열어보니 비닐봉투에 영아가 싸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친구를 통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 자신의 집에 영아들을 갖다 놓은 것 같다고 하였다. 언론들은 “외국인 집에서 영아 시신 2구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앞을 다투어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 나는 영아유기 사건은 종종 있는 사건이고 수많은 사건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쉽게 해.. 2023. 8. 3.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