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노트를 쓰는 일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식이 될 수 있다. 대다수 사람은 일상에서 불만이나 부족한 점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일이 잘 되지 않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긋날 때, 우리는 쉽게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든다. 하지만 감사노트를 쓴다는 것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나의 삶에 이미 존재하는 긍정적인 것들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감사노트를 쓰는 첫걸음은 ‘자신이 가진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예를 들어 건강, 친구, 가족, 사랑, 자유, 그리고 내가 하는 일들이 그렇다. 이러한 것들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는 것들이지만, 감사의 눈으로 보면 그 가치는 굉장히 크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건강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감사할 만하다. 건강이 없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성공이 많아도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살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그런 작은 사실들이 일상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주의 깊게 되새기는 것이 감사노트의 시작이다.
또 다른 중요한 것은 ‘가진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더 좋은 집, 더 많은 돈, 더 큰 성공. 하지만 이런 욕망을 채우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내가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예를 들어 내가 아끼는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취미, 내가 쌓아온 경험들이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어준 것이다. 그런 것들을 한 번 떠올려 보면, 더 이상 부족함을 느낄 이유가 없어진다.
감사노트를 쓰면서 중요한 점은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것이다. 내가 과거에 가졌던 것, 내가 이뤘던 것들, 그리고 그때의 고마움을 다시 떠올려 보라. 그런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나 자신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첫 번째 감사노트를 쓸 때, 내가 가진 것부터 시작하자. 작은 것이라도 감사할 만한 것들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자. 하루하루 지나가는 삶 속에서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은 점차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2025년 1월 1일,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특히 93세 되는 어머니가 아직은 건강하시고, 어머니를 위해 자주 시골을 오가며 시골의 자연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주어짐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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