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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신용대출, 시중은행과 다른 점 지난 12년 동안 사업장을 끌어오면서 제2금융권의 도움을 받아보기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당장 급할 때 까다로운 요구나 절차적 시간 낭비 없이, 선뜻 자금을 빌려준 OK저축은행이 구세주처럼 다가온 하루였다. 물론 그만큼 또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이다. 사실 제2금융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치 사채라도 되는 양 경계하였었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을 통해 처음 대출을 받아본 이후, 시중은행보다 이자만 조금 높을 뿐 차이가 없다는 걸 알았다. 오히려 간소화된 대출 절차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몇 해 전이었다. 미국 교포 한 사람이 출간을 하고자 찾아와 상담을 마친 후, 우리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자리에서 꺼낸 말이었다. “사장 마음은 아내가 함께 일해도 이해하지 못할 만큼 힘든 법이다. 직원들이 .. 2019. 4. 19.
낙태죄 폐지, 22주 미만 태아는 동물보다 못한 존재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22주 미만 태아는 이제 동물보다 못한 존재, 의대에서는 낙태시술을 가르쳐야 하나 자유롭게 낙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환호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나라? 최대 22주까지 낙태 허용 기존 형법의 낙태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 헙법불합치결정은 낙태죄의 완전한 폐지가 아니다. 따라서 입법부는 헌재 결정문 범위 내에서 해당 법률을 제시된 시기까지 개정하여야 한다. 입법부는 헌재가 제시한 기준 범위 내에서는 입법 재량권을 가진다. 현재 형법은 모자보건법 등 특별법으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죄를 예외 없이 처벌하는 규정이었다. 형법상 낙태죄의 객체인 태아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한 이후부터 산모의 진통 개시 전까지’이다. 진통이 개시되면 출산이 안 되었더라도 사람이 된.. 2019. 4. 13.
청각장애인 삶에 빛이 되어준 소라 훈련된 청각도우미견은 일반적인 위험한 소리뿐만 아니라, 자명종 알람 소리, 초인종 소리, 노크 소리, 아기 울음소리, 화재경보 소리, 휴대폰 벨 소리, 그리고 다른 사람이 부르는 소리 등을 구분해 낸다. 여러 가지 소리 중에서도 반응을 해야 하는 것과 반응을 하면 안 되는 것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도 있다. 주인이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지 않거나, 움직임이 없을 때 이를 인지하기도 하고, 통화를 할 수 없으니 위급한 문자를 보내야 할 때 핸드폰 진동이나 불빛을 감지해 알려주기도 한다. 청각장애를 지닌 박광택 화백을 위해, 청각도우미견 소라(시추)는 이 역할을 사랑스럽게 해낸다. 박광택 화백과 소라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직도 바람소리가 들리니]이다. 2019. 4. 9.
로또 4등 당첨후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검색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낱말 가운데 하나가 로또복권, 로또, 연금복권이 아닐까 싶다. 몇 년 전, "로또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어떻게 쓸까"라는 테마로 여러 수필가들에게 청탁을 하여 책을 출간한 적이 있다. 물론 그 검색 키워드의 효과를 염두에 두고 출간한 것이지만 책은 거의 팔리지 않았다. 책이 안 팔린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당시 책에 실린 원고를 정리하여 요즘 다시 블로그에 올리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정제되지 못한 원고나 게재하기에는 부적합한 원고를 과감하게 들어내지 못하고 실어 내용면에서 충실하지 못한 점이 첫째 이유였다. 두 번째 요인은 책 제목을 정하는데 욕심을 부렸다는 점이다. 로또복권이나 연금복권 어느 하나의 키워드만 붙였어야 하는데 "로또복권과 연.. 2019. 4. 8.
로또복권 853회, 1등도 아닌 4등 08, 23, 26, 44 당첨 후기? 다음 주가 기다려질 거 같다. 4등 당첨금을 로또로 바꾸어, 용오름 사진이 들어 있는 지갑 속에 잘 모시고 다녀야겠다. 누군가는 이런 행위를 싱겁다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도 느껴볼 만하지 않은가. 다음 주에는 1등 당첨 후기를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ㅋㅋ 행운도 노리는 사람에게 온다.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7611599 로또 853회 4등, 지갑에 용오름 사진 넣었더니 5만원 ^*^ 오랫동안 로또복권을 사왔지만 4등 당첨되기는 처음인 거 같다. 만날 5등에서 1등급 진급한 것일까. ㅎㅎ ... blog.naver.com 2019. 4. 7.
천재 청각도우미견 시츄(시추), 고성 산불 속보에 수어(=수화) 통역 없었다 시츄인 소라는 청각도우미견이다. 본래 유기견이었던 시츄는 동물구호단체와 삼성안내견 학교를 거쳐 청각도우미견으로 거듭났고, 행복한 새 가족도 만났다. 새 이름 ‘소라’도 얻었다. 바닷가 소리를 가득 담고 있거나 바닷가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 같거나, 입으로 불면 뱃고동 소리가 날 거 같은 소라의 빈 껍질을 연상시키는 이 이름도 참 예쁘다.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국가재난 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KBS, MBC, SBS 등 방송사 3사 뉴스 속보에서 수어(=수화) 통역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트위터로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는 물론, MBC 등 공중파 뉴스 속보에서 수어 통역이 전혀 없는 상황”이.. 2019. 4. 7.
김학의, 장자연, 버닝썬, 정준영 사건과 기운원리 1. 좋은 기운이 좋은 기운을 부른다 좋은 기운이 좋은 기운을 부르고, 어두운 기운이 어두운 기운을 부른다. 야한 생각을 자주 하거나, 야한 소리를 자주 듣거나, 야한 것을 자주 접하면 어두운 기운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인다. 야한 기운은 우리 영혼과 육신을 어둡게 한다. 한순간 그것이 터지면 삶을 망치기도 한다. 판검사, 종교지도자, 정치인 등도 평생 쌓아온 모든 것을 일순간 잃게 된다. 야한 기운의 중독은 술답배나 마약, 도박 같은 기운과 다를 바 아니다. 명석한 두뇌로 공부 잘해 승승장구 하였어도, 능력이 탁월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어도 좋은 기운(정서)을 쌓는 일을 병행하지 못하였으니 부와 명예와 권력이 사상누각이 되는 것이다. 야한 것을 보면 내 몸에 야한 기운이 생기고, 성난 글을 보면 내 .. 2019. 3. 31.
김학의 사건, 장자연 사건, 버닝썬, 정준영 사건 등을 보며 드는 생각 최고위공직자의 음란행위 몇 해 전 어느 지방 지검장이 골목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성선호성 장애를 가졌다지만 충격 그 자체였다. 이후로도 유사한 충격적 사건은 이어졌다. 모 판사가 전철에서 몰래 카메라 혐의로 입건되거나,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징계 당한 고위층,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도망친 검사 등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최고위층 인물들이 어쩌다 그런 행위를 하였을까 싶었다. 신문 기사에서 적시된 김학의 사건 내용도 충격 그 이상이었다. 어디 그뿐인가.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들도 줄줄이 철장 신세를 지거나 현재도 진행 중이다. 모두 수신(修身)을 하지 못한 탓이다. 법조계나 정관계, 의료계만이 아니라, 이 나라에서 소위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는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2019. 3. 31.
김학의·버닝썬·YG 연루설 반박한 최순실…옥중 진술서 공개 김학의 사건, 장자연 사건, 버닝썬, 정준영 사건 등을 통해 본 기운이론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174265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성폭력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자필 진술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또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 의혹 제기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전했다. TV조선은 최씨가 옥중 자필 진술서를 통해 김 전 차관, 버닝썬, YG 등과의 연루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보도하며 진술서를 30일 공개했다. 공개된 진술서에는 “나는 김학의를 전혀 알지 못하고 부인은 더더욱 일면식도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김 전 차관 부인과 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에서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닌.. 2019. 3. 31.
김학의 사건 수사단에 권투선수 출신 검사…마약‧범죄수익환수 전공 검사도 김학의 사건, 장자연 사건, 버닝썬, 정준영 사건 등을 통해 본 기운이론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1742656 모든 국민이 지켜본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사건 재수사를 맡은 수사단이 기록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수사단은 주말인 지난 29일부터 서울 동부지검에 출근해 과거사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수만 페이지의 기록을 등사하고 수사관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3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단 단장을 맡은 여환섭(51·사법연수원 24기) 청주지검장은 다음달 1일 서울 동부지검으로 출근해 취재진과 수사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2·25기)을 포함해 검사 13명과 수사관까지 합쳐 50여명을 투입하는 규모로 구성될 예.. 2019. 3. 31.
852회 동행복권 1등 당첨번호와 당첨금은? 무려 48억 4명 로또복권에 행운을 불러오는 용오름 사진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1103875 로또복권이 주는 행복19, 행운을 불러오는 용오름 사진 좋은 기운을 부르는 사진 ​로또복권의 당첨은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기운이다. 다만 그 좋은 기운이 어두... blog.naver.com 동행복권은 852회 로또복권 추첨을 통해 1등 당첨번호로 11와 17, 28, 30, 33, 35가 뽑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8억15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477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28명으로 137만원씩 각각 받는다. 당첨번호 중 4개를 .. 2019. 3. 31.
48억 로또 852회 당첨번호 '11 17 28 30 33 35'…1등 배출점은? 로또복권에 행운을 불러오는 용오름 사진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1103875 지난 30일 추첨된 로또 852회 당첨번호가 11, 17, 28, 30, 33, 35로 결정됐다. 보너스 숫자는 '9'.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한 1등 당첨게임은 4게임으로 자동이 3, 수동이 1게임이었다. 1게임당 당첨금액은 48억154만원이다. 1등 배출점은 서울과 지방이 각각 2곳씩이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엘도라도복권전문점, 서울 중구 남창동의 가판14호, 강원 동해시 발한동 동해복권전문점, 경남 진주시 하대동 로또복권하대점에서 1등이 나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33138847 로또 852회 당첨번호 '11 17 28 30 .. 201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