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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과 코엑스 저격 2018. 12. 29.
[소설 '답방'의 저자 송승엽 교수 긴급인터뷰] "박근혜 정부때 시작한 소설, 2년간 급변상황 족집게… http://www.ajunews.com/view/20181210154948646 ♥[소설 '답방'의 저자 송승엽 교수 긴급인터뷰] "박근혜 정부때 시작한 소설, 2년간 급변상황 족집게… 나도 놀랐다" 정보기관 출신 작가 송승엽은 왜, 북한내 분단기득권 세력의 반란에 초점 맞췄나 두 개의 상반된 이미지가 있다. 정보기관 요원 특유의 깊숙한 눈매와 과묵한 말수. 소설가에게서 포착되는 분방한 상상력과 유연한 관점. 한 사람에게서 만나는 ‘동전의 양면’을 번갈아 느끼며 그와 마주 앉았다. 푸근한 얼굴은 작가 쪽에 가까웠지만, 문장의 체계를 갖춰 말하는 대답들은 그의 오랜 그방면의 경륜을 증언하고 있었다. 아시아문화발전센터 이사 송승엽(69). 명함에 박힌 직함이 다소 낯설어 물어보니, 외교관 활동을 하다가 퇴.. 2018. 12. 11.
안경자 소설집 '접은 우산' 소설과 인생의 공동 운명체 화가 출신 작가가 그려낸 풍경화 같은 삶의 천착 소설집 ‘접은 우산’의 안경자 작가는 미술대학 출신으로 미술 작가이다. 따라서 ‘접은 우산’은 마치 화가가 화폭의 구석구석을 섬세하게 묘사해 풍만하게 채우 듯 각 단편소설이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풍만한 감동으로 채색한 소설집이다. 안경자 소설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다. 이야기를 과장되게 떠벌이거나 억지춘향식의 짜깁기로 독자들에게 읽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마치 맑고 잔잔한 강물이 햇살에 반짝이며 흘러가듯 다정다감하면서도 자연스럽다. 이러한 매력은 탄탄한 구성과 정확한 문장, 심심찮게 발견되는 순수한 유머와 위트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러면서도 작가는 생의 이면에 도사린 고통과 상실감,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적 의지를 간결한 묘사와 구성을 통해 흥미.. 2018. 11. 8.
[술도 못 먹는 영은이]는 정지안 시인의 7번째 시집, 도대체 영은이는 누구?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발걸음을 잠시 붙들어 주는 ‘사유의 시집’ [술도 못 먹는 영은이]는 정지안 시인의 7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세상을 편안하지만 여러 생각으로 바라본다. 시인이 던져주는 생각들이 날마다 잰걸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옷자락을 붙든다. 숨 가쁘게 가지 말고 나와 잠깐 저 사물에 대해 생각을 나누자는 것이다. 이전 시인의 시향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집 역시 낯설지 않은 시선으로 일상에서 삶의 진실을 찾아내는 시들로 구성되었다. 발견하고 낯설게 하고 감추는 게 아니라, 누구나 고민 없이 공유하는 ‘생각의 시집’이다. 한마디로 편안한 시집이다. 2018. 8. 20.
정지안 에세이집‘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는? 정지안 에세이집‘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는 편안한 글이라는 뜻 [시간 때우기]는 정지안 시인이 첫 에세이집으로 낸 것이다. 저자가 에세이집 이름을 ‘시간 때우기’라고 한 것은 사실 겸손의 발로이다. 학술서적도 아니고 수필가들이 유려하게 일상에 대해서 아름답게 쓴 예술 서적도 아니라면서, 그냥 보면 좋고 안 봐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내심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독서는 결코 시간 때우기가 될 수 없지만, 시간 때우기라는 의미를 살리면서 읽기 편하도록 편집에 신경을 썼다. 글은 항상 홀수 쪽에서 시작하게 하고, 하나의 글이 홀수로 끝나면, 그다음 짝수 쪽은 ‘빈칸’을 넣었다. 자신은 재주가 없어 쪽 수 채우는 것도 만만치 않아, 쪽 수 늘리려는 고육지책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빈칸’에는 기억하고 싶은 .. 2018. 8. 20.
한국 봉제산업 주역, 이장구 씨 자전에세이 '세월에게 묻다' 한국 봉제산업화 과정과 그 주역들, [세월에게 묻다] 이장구 에세이집 한국 봉제산업 흥망성쇠의 산 증인, 봉제산업 에세이 한국전쟁 이후 청계천변의 무허가 판잣집에서부터 태동한 국내 봉제산업은 1960, 70년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1961년 문을 연 평화시장을 시작으로 동대문 일대에는 의류 생산-도매 전문 의류상가들이 들어서면서 국내 의류 산업의 집적지가 형성된 것이다. 저자는 당시 봉제산업을 이끈 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봉제 산업의 자취소리를 에세이로 엮게 되었다. 저자는 어느덧 여든 가까운 연륜을 쌓았다. 그동안 자신의 주위를 스쳐 지나갔던 많은 사연과 사건들 속에서 한 생애가 흘러가고, 또 한세월을 살아가는 중이다. 저자는 태어나자마자 일본 통.. 2018. 7. 23.
최지훤 등 타로카드 전문가 '칼라 심리 앤 상담카드', 해드림에서 제작 배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잠재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 전국 학교 교사 및 최지훤, 조경덕 등 상담심리 대학교수와 상담전문가가 공동 제작하고 교육학과(교육심리&상담) 대학교수가 감수한 [칼라 심리& 상담카드]가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우리 마음은 크게 의식이라는 부분과 잠재의식이라는 부분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하나하나 따져보며 논리적으로 하는 행동이 의식의 영향력을 받는 삶이라면, 무의식중에 저절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행동은 잠재의식의 영향력을 받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는 행동들은 우리의 잠재의식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런 잠재의식이 마음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단지 마음의 10% 정도만을 차지하고 있는 의식이 마음의 전.. 2018. 7. 22.
인자한 우리 시대 할머니의 티 없이 맑은 시집, 김술남 [노을을 울리는 풍경소리] 인자한 우리 시대 할머니의 티 없이 맑은 시집, [노을을 울리는 풍경소리] 올해 83세인 평범한 할머니 김술남 시인이, 시집 [노을을 울리는 풍경소리]를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발표하였다. 시집 제목에서 ‘풍경소리’는 시인의 맑은 시를 뜻한다. 이 맑은 소리가 아름다운 노을조차 공명(共鳴)케 한다는 뜻이다.시인은 전형적인 우리네 할머니다. 어린 손주를 품어 안고 다독이며 키웠던 조용하고 인자한 할머니, 다만 시를 쓰는 할머니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시를 배운지 몇 해 안 된 83세 시인이 당당히 시집을 낸다는 사실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젊은 날부터 80 중반 가까운 지금까지, 흐트러짐 없이 삶을 꾸려가는 진지한 성찰이기도 하다. 더구나 시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엇이든 배우려는 의지와 세계 여행의 꿈.. 2018. 7. 22.
[문화철도959] 전영관 시인의 고품격 ‘시 창작’ 강의 들으러 오세요, 신도림역 신도림역 [문화철도959] 고품격 ‘시 창작’ 강의, 전영관 시인 시가 있는 삶, 이 또한 자기계발, 자기혁신 입니다. 시 창작 공부를 하면 모든 글도 잘 쓸 수 있습니다. *.강사의 예리한 조언과 풍부한 시론과 유머러스한 강의 *.수강생의 철저한 시 분석을 통한 대학의 문예창작 강의보다 훨씬 실용적인 강의 *.교통편과 강의실이 최적의 환경. *.신춘문예 혹은 국내 명망 있는 문예지 등단의 실력 쌓기 수강: 매주 목요일 오후 6시_8시 장소: 신도림역 3층 [문화철도959] 강의실(신도림역 6번 개찰구) 접수: 수시로 접수 가능(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 문의: 02-2612-5552(해드림출판사) 이메일: jlee5059@hanmail.net 수강료: 월 10만 원 강의 형식 · 수강생이 강의 일 전.. 2018. 7. 14.
신도림역 고급 시창작 강의, 3층 [문화철도959] 강의실 신도림역 3층 고급 시창작 강의, [문화철도959] 강의실 신도림역 6번 개찰구에서 3층 강의실 가는 곳 시가 있는 삶을 마련해보세요. 이 또한 자기계발, 자기혁신 입니다. 시 창작 공부를 하면 모든 글을 잘 쓸 수 있습니다. 강사의 예리한 조언과 풍부한 시론과 유머러스한 강의가 내내 행복하게 합니다. 대학의 문예창작과 강의보다 훨씬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집니다. 교통편과 강의실이 최적의 환경입니다. 수강: 매주 목요일 오후 6시_8시 장소: 신도림역 3층 [문화철도959] 강의실 접수: 수시로 접수 가능 문의: 해드림출판사: 02-2612-5552 수강료: 월 10만 원 강의 형식 · 수강생이 강의 일 전에 미리 제출한 시를 강사가 꼼꼼하게 분석하여, 시론(詩論)과 함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주는 과정을.. 2018. 7. 7.
자서전-인천광역시 부시장, 진주 부시장, 예비역 장군, 미국 한의과대학 이사장, 대학 부총장, 도의원 등 dlscjs 인천광역시 전 부시장 김동기 진주시 전 부시장 전영경 진주시 전 부시장 송병권 예비역 장군(소장) 임종섭 미국 사우스베일로 한의과 대학 이사장 박준환 고신대학교 전 부총장 김상윤 전라남도 전 도의원 윤문칠 자서전이 꼭 성공한 이들의 자취소리만은 아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비감이 흐르면 그런대로 자신이 꾸려온 삶을 회억하며 책 한 권으로 정리해 보는 일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 무슨 책이든 ISBN(도서번호)을 받아 책이 출간되면 중앙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을 하여 영구 등록하게 된다. 따라서 항구적으로 자신의 자취소리가 저작물로 남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흔적 없이 살다 가는 세상에다 영광스러운 자신의 프로필을 남기는 일이기도 하다. 갈수록 핏줄이 묽어지는 세상에서, .. 2018. 7. 1.
김혜경 작가가 에틀란타에서 그려낸 에세이집 [오늘이 그런 날이다] 책 소개 사람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돈을 벌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 생각을 해 보기도 전에 운명처럼 내 삶 속으로 타박타박 걸어 들어온 것이 있었다. '노인 거주공동체'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누군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있다는 게 행복해서 코끝이 시큰했다. 글을 썼다. 신기하게도 글을 쓰면 모든 시름이 사라졌다. 내 삶속에서 소소한 행복감이 잔잔한 물결처럼 밀려왔다. 배운 적이 없는 글쓰기로 부족한 실력을 탓하면서도, 완벽한 글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글을 쓰는 게 그냥 좋다. 저자소개 김혜경(金惠京) 1955년 12월 서울에서 태어나 한강을 바라보며 자랐다. 간호학을 전공한 후, 1.. 2018. 6. 17.